① 개발·퍼블리싱 동시에 수행...비용 감소로 흥행 시 이익률 ↑
인기 아이돌 IP 게임 3개 운영 예정...올해 말 신작 출시
아이돌 지식재산권(IP) 게임 ‘NCT ZONE’·‘블랙핑크 더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국내 벤처기업 ‘테이크원컴퍼니’가 구조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존 2년 이상 소요됐던 게임 개발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고, 퍼블리싱(유통·운영)을 도맡아 이익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올해 말 신작 게임을 출시해 회사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25일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테이크원컴퍼니는 올해 말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소속된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아이돌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제작한다.
회사는 설립 4년 차인 지난 2019년, 하이브 소속 7인조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 IP를 활용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BTS월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신생 게임사라는 꼬리표를 떼기도 전에 선보인 성과라 테이크원컴퍼니는 엔터 업계와 게임 업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BTS월드’는 역대 아이돌 IP 게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600만 건을 넘겼고,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굿 게임상’과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최고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글로벌 4대 게임 어워드 중 하나로, 현존하는 게임 시상식 중 가장 유서 깊은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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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톱(https://www.newsto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