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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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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BTS 성공 DNA] (종합)

[편집자주] 방탄소년단(BTS)은 이제 세계 음악시장에서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변혁과 혁명의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 수 1200만명,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등 21세기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케이팝에 새로운 롤모델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대중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스템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기던 ‘빌보드 1위’ 입성을 계기로 BTS의 성공미학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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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매직…"컨베이어 시스템 깨뜨렸다"

[BTS 성공 DNA]① '빌보드1위'로 본 방탄소년단 성공 요인 7가지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내 스토리는 내가 만든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매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이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저력과 인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수많은 인기 K(케이)팝 그룹들이 지난 10년간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했지만, 미국 시장 진입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JYP의 비와 원더걸스, YG의 빅뱅 모두 본격적인 데뷔에 어려움을 겪었다. 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달랐다.

시작부터 ‘음악엔터 3왕국’과 전혀 다른 노선을 걸었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BTS를 시작할 때 성공 아닌 의미에 목표를 뒀다”며 “규제 대신 자유를 줬고 내면의 소리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모’ 아니면 ‘도’ 같은 고위험시장인 음악 분야에서 ‘이익’ 대신 ‘진정성’을 내세우는 시도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BTS와 소속사는 기존 아이돌 ‘생산방식’에서 벗어났다.

자신이 유명한 작곡가인데도 창작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방 대표의 방관 시스템, 좋은 곡을 돈으로 쉽게 사는 익숙한 제작 관습과 거리를 뒀다. 형태적으로는 기존 아이돌과 같지만, 속은 다른 전략을 구사한 셈이다. 회사는 멤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를 제공하고 멤버들은 그 안에서 자신들의 언어로 새로운 놀이문화를 하나씩 추가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18.05.21. (사진 = AP 제공)  


그 첫 번째가 ‘단골손님 체제’다. 리더 RM(랩몬스터)은 “50번 정도 같은 노래를 하면 우리도 모르게 풀어질 때가 있는데, 그러면 ‘바로 끝’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 보러 온 관객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100% 라이브와 격한 칼 군무에 자극받은 관객의 재방문율이 팬덤 ‘아미’의 주요 형성 요인이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멤버 절반이 랩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BTS 멤버들은 모두 래퍼·보컬·작사·작곡자들이다. 래퍼는 가창자에게 랩을 가르치고, 프로듀서는 보컬을 배우는 식이다. ‘품앗이’라는 생산 방식은 서로의 협력과 소통, 공감이 빚은 미학의 흔적인 셈. 

남의 얘기 대신 자기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게 투영하는 가사도 또래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부모 등골 빼는 자식을 향한 ‘등골브레이커’, 흙수저 이야기를 그린 '뱁새' 등은 해외 팬들도 ‘해석’해서 들을 만큼 깊은 잔향을 남긴다는 평이다. 

SNS(소셜네트워트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도 남다르다. 단순한 음악활동 이야기부터 숨겨진 자신의 성격까지 일거수일투족 모두 공개하며 팬들과 ‘수평적 연대’를 모색한다.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리좀’ 체계처럼, BTS는 자신의 밑바닥을 공개하며 팬들의 위로를 얻고,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는 수평적 네트워크로 존재한다. BTS가 만든 뮤직비디오 영상을 팬들이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재창조하며 생산자로 나서는 것도 예술의 가치가 공유가치로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지난 2014년 정규 1집을 내놓은 BTS는 기존 아이돌과 달리, 힙합으로 얼굴을 알렸다. 업계에선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봤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됐다.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는 “요즘 추세에 맞는 (힙합+EDM+흑인 리듬의) 선율에 자신의 가사를 만든다는 진정성이 듣는 사람에게 어필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아이돌 제작 방식의 결합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적절한 콘텐츠를 구사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는 “획일적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에 갇힌 기존의 아이돌 제작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나려는 자구책으로 BTS의 행보를 읽을 필요가 있다”며 “좀 더 정교하고 고도화한 자본주의 방식으로 BTS는 수학능력 검증 식의 기존 아이돌 산업에 ‘충격’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고금평 기자 

 

▶ 보는 MT리포트 _ https://youtu.be/o73KQ9NX7qA


'빌보드 1위' BTS 소속사 빅히트 가치 '1조원'…SM 등 '빅3' 앞서

[BTS 성공 DNA]②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빅히트엔터, 빌보드 1위로 날개 달아… "앨범 수익 40% 증가 기대"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이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엔터) 시장가치가 1조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4일 게임회사 넷마블 (123,500원 상승1500 -1.2%)이 빅히트엔터 지분 25.7%를 2014억원에 사들여 빅히트엔터는 약 8000억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빅히트엔터의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추정된 시장가치로 올해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이보다 높은 시장가치 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BTS의 빌보드 1위 진입은 글로벌 성장성을 재차 확인해 줬다는 점에서 빅히트엔터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가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TS 재계약 시점인 2020년 전까지는 회사에 유리한 수익 구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빅히트엔터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기고 영업이익도 400억원 정도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분 매입 당시 빅히트엔터 기업가치가 8000억원 수준으

로 평가됐는데 올해는 9000억원~1조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경우 비상장사인 빅히트엔터의 시장가치는 단숨에 국내 엔터회사 1위로 올라선다. 이날 기준 엔터 상장사 '빅3'의 시가총액은 에스엠(8885억원), JYP Ent.(7986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983억원) 순서다.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한 연구원은 "BTS가 지난해 '핫100' 차트에서 2개 곡이 100위 안에 들었는데 앨범이 1위를 한 것은 올해 앨범 수익이 30~40%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올 9월 월드투어 등이 매출에 반영되면 적어도 1200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히트엔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25억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24억100만원으로 162.3% 늘었다. 200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었다. 이는 '빅3'인 에스엠(별도기준 256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258억원), JYP Ent.(179억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웃돈 수치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도 "BTS의 새 앨범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해 해외투어 일정과 앨범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보면 시장가치가 8000억원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소속 아티스트가 BTS 하나뿐인 점은 내년 초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빅히트엔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권 연구원은 "YG엔터도 빅뱅이 입대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처럼 단일 아티스트 비중이 높은 것은 리스크 요인"이라면서 "빅히트엔터는 BTS 다음을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BTS 관련주가 크게 상승했다. 엘비세미콘 (8,880원 상승470 5.6%)은 최대주주인 LB의 자회사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빅히트에 수십업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 지분 10.6%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스터디 (11,950원 상승150 -1.2%)와 메가엠디 (2,460원 상승60 2.5%)는 장중 각각 5%, 12% 이상 올랐다가 상승폭을 거의 반납한 채 마감했다. 빅히트의 2대주주인 넷마블도 1%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4월 넷마블이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대규모 지분을 취득하면서 현재 SV인베스트먼트 등 FI가 정확히 얼마의 지분을 빅히트엔터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넷마블과 빅히트엔터도 지분 매입 출처와 지분 현황에 대해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로 BTS의 인기가 이들 기업의 실적에 얼마나 반영될지는 불투명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 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매주 100여개의 차트를 발표하는데, 이중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가 메인 차트로 불린다.  

BTS는 전작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에서 7위까지 올랐다. 이 앨범 타이틀곡 'DNA'는 '핫 100' 67위까지, 싱글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28위를 기록했다.


하세린 기자 

 


빌보드1위 방탄소년단… '함께 웃는' 넷마블·LG전자

[BTS 성공 DNA]③넷마블-BTS 협업 서비스 '훈풍'…LG G7씽큐 광고모델 효과 극대화 '기대'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한 '방탄소년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등극하면서 함께 웃는 기업들이 있다. 넷마블과 LG전자 등이 그 주인공이다. 넷마블은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 LG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G7 씽큐’의 광고모델로 BTS를 쓰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BTS의 인기가 높으면 높을 수록 서비스 시너지와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기대다.

먼저 BTS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슈퍼스타로 인정받으면서 빅히트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 넷마블의 행보가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초 빅히트에 2014억원을 투자, 지분 25.71%를 확보했다. 단순 지분 투자가 아닌 빅히트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결정이다.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두 회사는 게임(넷마블)과 엔터테인먼트(빅히트) 경쟁력을 융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선보일 모바일게임 ‘BTS 월드’가 두 회사의 첫 협업 사례다. BTS 월드는 BTS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이다. 융복합 모바일게임사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BTS 멤버를 육성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1만장 이상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 스토리 영상이 제공되며, 게임 OST 역시 BTS가 직접 부를 예정이다.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앞세워 BTS 팬들을 게이머 기반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재로선 연내 BTS 월드가 출시할 것이란 계획 외에는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지만 내심 해외무대에서의 거침없는 BTS 활약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MT리포트] 韓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의 성공 DNA 

G7 씽큐 홍보모델로 BTS를 발탁했던 LG전자도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BTS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온라인에서 벌써부터 큰 화제를 끌고 있다. 그들이 출연한 공식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300만건을 돌파했다. BTS 멤버들은 지난 26일 미국 인기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쇼’에 출연, G7 씽큐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간접광고(PPL)가 아닌 멤버 제이홉이 현장에서 제안한 퍼포먼스다.  

LG전자는 BTS 팬들을 겨냥한 G7 씽큐 ‘BTS 팩’도 내놨다. BTS 팩은 BTS 로고가 새겨진 스마트케이스, 5000mAh 보조배터리, 포토카드 8장, 투명 하드커버로 구성됐다. G7 씽큐에 스마트커버를 장착하며 멤버별 디자인 테마를 내려받을 수 있다. 화보 배경화면, 잠금화면 등 멤버별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을 설정한다. 

LG전자는 6월 초 미국 시장에 G7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BTS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만큼, G7 씽큐 흥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BTS가 세계적인 톱스타로 입지를 굳히면서 관련 제품 홍보에도 큰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LG 스마트폰 역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역대 ‘빌보드’ 진입 한국 가수는 누구?

[BTS 성공 DNA] ④앨범 ‘빌보드 200’에 BTS·보아·엑소·투애니원, 싱글 ‘핫 100’엔 싸이·원더걸스


방탄소년단(왼쪽)ê³¼ 보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가 세계 대중음악계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빌보드’에 문을 두드린 적은 여러 번 있었으나, 챔피언에 등극한 건 방탄소년단(BTS)이 최초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도 100년 만의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게다가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1위를 한 것도 2006년 팝페라 그룹 일디보가 2006년 스페인어·이탈리아어로 노래한 음반 이후 12년 만이다. 

미국 대중잡지 롤링스톤은 BTS가 3집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찍자 “케이팝 최초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며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을 정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팝의 미국 빌보드 진출은 그간 수차례 이뤄졌다. 보아는 2009년 3월 영어 음반 ‘BoA’로 ‘빌보드 200’ 127위에 진입했다. 같은 해 10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빌보드 핫 100’ 76위에 오르면서 케이팝의 저력을 보여줬다. 


싸이(왼쪽)와 원더걸스.  


이에 힘입은 케이팝은 싸이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주간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말춤’ 열풍을 이끌었다. 

당시 록그룹 마룬5와 1위를 놓고 경쟁했지만, 결국 1위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싸이는 그러나 2013년 ‘젠틀맨’으로 다시 ‘핫100’ 12위에 진입해 당시 한국가수 최초로 2곡을 차트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BTS는 (싸이의) 싱글 차트 정상에 대한 아쉬움을 앨범 차트에서 달랬다. 앨범 종합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종전 최고 기록인 7위까지 올랐다가 이번에 1위로 등극한 것이다.

이 밖에 투애니원(2014년, 61위), 엑소(2017년, 87위) 등이 ‘빌보드 200’에서 100위권에 진입했다.


김고금평 기자, 배영윤 기자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하세린 기자, 서진욱 기자 /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