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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14일 부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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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금주의쟁점] 총 30개국 664개 업체 참가…MS, 14일 영국서 X박스 행사 'X019' 개최

 


 

14일 부산 벡스코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총 30개국, 66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코스프레 어워즈 등 지난해에 비해 질적으로 개선된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그라비티, 드래곤플라이, 블루스카이 등이 참여해 핵심 작품 및 신작들을 공개한다. 각 업체들은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대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넥슨의 불참, 벡스코 컨벤션홀 사용 불가 등으로 행사 볼거리 우려 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빈자리를 다수의 국내외 게임 및 IT 업체들이 채웠고 야외부스로 넓은 전시공간이 마련돼 우려를 해소시킨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올해 지스타 역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의 영역으로 진일보 하려 한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 14일 영국서 X박스 행사 'X019' 개최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일 영국 런던에서 게임 플랫폼 X박스의 모든 것을 다루는 축제 ‘X019’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X018’ 행사에서는 옵시디언, 인엑자일 등의 스튜디오 인수 소식을 비롯해 ‘크랙다운3’ 출시일 및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패스 라인업 추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 관심이 잇따라.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트위터를 통해 행사에서 선보일 내용들을 간략하게 예고해 눈길. 이에따르면 올해 역시 퍼스트파티 ‘X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라인업과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의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 X클라우드’에 대한 빅뉴스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혀 추측이 무성.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X클라우드는 국내에서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시범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했다. 일각에선 본격적인 출시 일정이나 가격 정책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측을 내놓기도.

 

 

 

테이크원컴퍼니, 오픈세미나 개최

 

테이크원컴퍼니는 12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터테인먼트 판권(IP)을 활용한 게임 개발과 과정에 대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중문화와 게임의 융합을 통한 사업 진행 및 관련 에피소드에 대해 다뤄질 이번 세미나에는 테이크원컴퍼니 김성미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출시된 모바일 매니저 게임 ‘BTS 월드’를 개발한 개발 업체다. BTS 월드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이돌 그룹 BTS를 활용해 개발된 작품이다. 최근 '화양연화' 앨범 업데이트를 하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 게임스 / 강인석 기자 /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