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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게임 OST로도 가온 앨범차트 1위…‘기네스’ 성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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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그룹 방탄소년단이 게임 OST로도 가온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1일 가온차트를 통해 공개된 2019년 26주차 주간, 6월 월간 가온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OST‘는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OST’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26주차 가온 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 6만 9481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랭크됐다. 이 기간 동안 가장 앨범이 많이 팔렸던 시간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였다.

 

26주차 일간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는 23일 스트레이 키즈, 24일 청하, 25일 레오, 26일과 27일 프로미스나인, 28일 방탄소년단, 29일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함께 공개된 6월 월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OST’는 6만 9882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유노윤호의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 3위는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Day1‘이 각각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OST‘는 방탄소년단의 매니저 육성 게임 OST 앨범이다. 멤버들의 유닛곡 및 개인 테마곡을 포함한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됐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판매량으로 기네스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국일보 / 이호연 기자 /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