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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컴퓨텍스 타이베이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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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지역 스타트업 중화권 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중화권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Computex Taipei 2019'에 참가해 이노벡스 한국관을 운영한다.


Computex Taipei 2019는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1천600개 기업이 참가하며, Innovex(이노벡스)라는 스타트업 부대행사도 마련돼 IT산업 글로벌 OEM/OEM 중심지인 대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컴퓨텍스 2019 내 특별관인 이노벡스 한국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 ㈜건강한친구, ㈜룰루랩, ㈜원소프트다임 등 5개사, 코트라 기업 ㈜테이크원컴퍼니, ㈜엠로보, ㈜핀투비 등 5개사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피칭 컨테스트(최우수 기업 3만USD/약 3천500만원), 현지 VC(벤처캐피탈) 1대1매칭을 통한 투자 맞춤 상담, 유망 현지 액셀러레이터 투어(Garage+, Computex 전시관, CDIB 액셀러레이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투자자 및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10개 참가기업의 한국관 단독 피칭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지만 홀로 시장으로 진출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번 이노벡스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매일 / 김란혁 기자 / 2019-05-16